2019. 01. 14
다시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언젠가 부터 항상 월요일만 되면 주말에 쉬어도 쉰거 같지 않다는 느낌이다...
제대로 못쉬는 건지 , 지금 쉴때가 아니다란 시그널인지.
아마 후자인듯 싶으니, 올해는 더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달려보자!!
오늘은 추천곡!
심규선 & 에피톤 프로젝트의 부디 라는 곡이다.
최근 엠넷 프로그램 "썸바디" 에서 이 곡과 맞게 남녀가 현대무용 하는 것을 보았는데
영상과 노래와 무용이 너무 잘 어우려져서 멍때리고 봤던거 같다.
이곡의 가사를 보면 사랑에 대해 독백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
되게 쓸쓸하고 공허하다..
최근 감정과 맞닿아서 인지 계속 반복해서 듣게 되는거 같다.
가사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날 넘어뜨리려 해
오~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때 그모습이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부디 다시 한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것들이 굼만 같아
부디 다시 한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이제 잡은 두손을 다신 놓지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