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2 화요일.
벌써 2019년 1월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 계획했던 , 생각했던 것들은 잘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안지키는듯..)
머리속으로 무언가 해야겠단 , 봐야겠단 , 가야겠단 '생각'이 드는 순간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게 올해 목표인데
주말에 혼자 여행가볼까 하는 잠깐의 생각에 바로 제주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물론 미리 예매하는거 보다 비싸긴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생각만 하다 결국 안가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래서 생각나는대로 바로 해야겠다고 다짐을 한 것도 있다.
근데,, 출근 알람은 왜 듣고 바로 못깨는 거지..
암튼, 이번주 금요일밤에 출발하는 제주.
첫 '실행'을 했으니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본다.
오늘의 추천곡!
제주도 렌트 후 무조건 첫곡.
반주부터 그냥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제주도 푸른밤 이다.
많은 커버가 있지만 최근 아이유가 제주도 콘서트에서 부른 커버도 좋아서 추천!
가사
떠나요 둘이서 모든것 훌훌버리고
제주도 푸른밤 그별아래
이제는 더이상 얽매이긴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봉투에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다볼수있는 창문이 좋아요
까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밤 하늘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밤 그별아래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까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메가 살고 있는곳